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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중동교회 효행상 시상식 거행

yhjeon2000 2025. 5. 7. 19:50



-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의 본이 되는 성도를 추천
- 올해는 4개 부문에서 총 7명이 효행상을 수상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교회에서는 5월 4일 주일 2.3부 예배 후 대성전에서 효행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우리 교회는 매 년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 공경과 자녀 사랑의 본이 되는 성도를 추천해 성도들에게 믿음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한 부모의 사랑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각 교구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올해는 4개 부문에서 총 7명이 효행상을 수상한다.

△훌륭한 어머니상 - 김정자 권사(상동교구), 김영희 권사(역곡교구)
△장한 아내상 - 김유진 집사(중동3교구), 박옥순 권사(인천1교구)
△효자상 - 이승민 성도(고강1교구)
△효부상 - 박복순 집사(중동2교구)
△효녀상 - 최정윤 집사(시흥교구)


<훌륭한 어머니상>  - 김정자 권사(상동교구)

지금까지 순복음교회를 45년동안을 섬기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훌륭히 자녀들을 키워냈다.
남편이 간암으로 10여년을 병석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간병했지만 코로나 때 천국에 갔다.
절망할 겨를도 없이 기도하며 자녀들의 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현재 아들은 외국에 있는 가장 큰 제약회사에 팀장을 맡고 있으며 큰 딸은 현재 한양대 학생처 부장으로 있고, 둘째는 경기도 광명시 교육청 장학사로 있다.
이렇게 자녀들을 키우기까지 눈물과 기도의 무릎으로 여기까지 왔으며 자녀들을 사회적으로도 훌륭히 키웠으며 두 딸은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출석하고 있다. 교구 안에서도 모든 일에 은헤로운 모습으로 덕을 들어내고 있다.


<훌륭한 어머니상> - 김영희 권사(역곡교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원치 않는 가정의 아픔으로 힘든 고난의 나날을 보냈으나 하나님 안에서 두 아들을 믿음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로 인내하며 견뎠다. 두 아들은 성년이 되어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직장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 CU편의점을 운영하면서 교구와 교회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장한 아내상> - 김유진 집사(중동3교구)

남편이 세종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하던 중 교회에 나오면서 믿음생활을 잘하였으나 뇌졸중으로 인해 거동이 어렵게 되었고 경제생활이 힘들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현재까지 17년 동안 거동이 힘든 남편 수발을 들면서도 식당 일부터 시작하여 요양보호사 등 일하며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4남매 아이들을 키워 대학교까지 보내는 등 아내로서 사랑 실천과 헌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한 아내상> - 박옥순 권사(인천1교구)

남편이 4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질병으로 건강을 잃게 되자 기도와 정성과 사랑으로 보살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빠르게 간이식 수술을 받게 되어 믿음의 지경을 넓히게 되었고, 남편을 위한 간호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해, 지역을 위해 열심과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식된 간이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집에만 머물고 있던 남편이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많은 시간을 죽어가는 영혼구원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전도하고 있다.


<효자상> - 이승민 성도(고강1교구)

2000년 초에 부모님 모두 치매증으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여 직장을 그만두고 택배 일을 하며 지금까지 미혼으로 부모를 모시고 있다.
요양원에 모실 수 없는 형편으로  이웃에 집을 구해 돌보고 있으며 근무 중에는 이웃에 부탁을 하고여 도움을 받으나 일상생활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하나님께 예배하며 말씀을 의지하며 전심전력을 다하여 섬기고 있다. 또한 남선교회 전도실에서 봉사하며 교회를 위하여 충성되이 헌신하고 있다.  최근에 치매증이 조금 더 심해져서 많이 힘들지만 힘든 내색하지 않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어렵고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다.


<효부상> - 박복순 집사(중동2교구)

부모님을 모시고 산지 7년 후 갑작스런 질병으로 어머님이 돌아신 후 19년을 사업장의 일을 마치고 힘든 모습을 뒤로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아버지를  살피며 효도하는 모습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장애인선교회, 찬양대를 주의 사랑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각종 새벽예배, 철야예배도 열심히 드려 보기 드문 자부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효녀상> - 최정윤 집사(시흥교구)

어머니께서 2011년 8월11일 은행단지 집앞 파출소 앞에서 길을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2년에 걸쳐 치료를 받다가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와서 돌보기 시작했다.
집으로 모신 이후 어머니를 챙겨가며 세심하게 돌보고  오늘까지 집에서 헌신적으로 간병하고 있다.
항상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약을 챙겨드리고 소변을 비우고 섬세한 간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병하느라 아직까지 미혼으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효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