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망막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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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실명 가장 흔한 원인, ‘미숙아 망막병증’이란건강한 생활 2025. 2. 6. 15:30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의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재태주수 25주 미만 초미숙아가 증가해 ‘미숙아 망막병증’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미숙아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김진하 교수는 “국내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 망막병증은 재태연령 37주 미만 미숙아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실명 예방에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미숙아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의 자궁 내와..